연 매출 120억 34살 칼국수 식당 대표 성공 비밀 ‘식구’

2021.07.02 16:34:38

 

“내가 그럼 정육 제조 공장을 차려줄게” 

 

지난 6월 29일 유튜브 채널 ‘휴먼스토리’에 조조 칼국수 김승현 대표가 소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올해 만 34세 김 대표는 조조 칼국수 매장 4곳과 육가공 관련 유통 및 제조업을 운영 중이다. 그가 밝힌 연간 매출은 모두 더해 120억원에 달한다.

 

김 대표는 “처음 칼국수 집은 보증금 천만 원에, 월세 80만원인 데에서 시작했다. 월세를 낮추고 고객에게 뭐든 더 주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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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 대표는 매장별 정산 내용을 보여주며 “매출보다 객수가 늘어 나는 게 중요하다. 이게 나한테는 행복”이라며 “매출 1억 9천만원 매장에 재료비만 1억 1천만 원이 든다. 좋은 재료, 신선하게 많이 넣는 게 원칙”이라고 설명했다.

 

손님 재방문을 높이는 방법에 대해서도 “(주방 직원에게) 친어머니가 왔을 때 드신다고 생각해서, 재료를 넣으라고 한다”라고 답했다.

 

이어 김 대표는 본인의 칼국수 매장을 방문해 주차 요원으로 근무했다. 그는 “내가 매장에 오는 게 관리 차원이 아니라, 도와주러 가는 거다. 우리 친구(직원)들이 싫어하는 일을 내가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알바이든 직원이든 나는 식구 개념으로 생각한다. 오지랖이 많다”라며 직원들 사기가 떨어지지 않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칼국수 매장별로 관리를 담당하는 점장은 따로 있었다. 3년째 김 대표와 호흡을 맞추고 있는 점장은 “월에 500만원 정도 받는다. 여기에 신 매장 개점할 때마다, 대표님이 수익금의 5%를 챙겨준다”라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한편 뒤이어 방문한 육가공 공장에서도 김 대표와 직원의 특별한 사연을 전해 들을 수 있었다.

 

박 부장으로 불리는 직원은 “원래 칼국수 식당에서 일하다가 정육을 배워보고 싶다고 하니깐, 대표님이 제조 공장을 차려주셨다”라고 털어놨다. 현재는 연간 매출 4~50억원 규모로 성장했다. 

 

[ SNS일보 오하니 기자 ]

오하니 yongmimi198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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